2012년 9월 26일 수요일

요한계시록을 보면 이단????


요한계시록을 보면 ‘이단’이 된다? 요즘 기성교회에 “이단들이 주로 계시록으로 미혹하니 요한계시록을 보지 말 것”이라는 지침이 내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모 목사는 요한계시록 강해집을 발간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저 책을 좀 팔아보려는 꼼수가 필자의 눈에만 보이는 것인가.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5장 1절)

사도 요한은 성경을 봉한 책이라고 했다. 오직 다윗의 뿌리만이 봉한 것을 떼고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교회 목사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했다? 다윗의 뿌리는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강해집을 편찬한 그 목사인가?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요한계시록 22장 16절)

다윗의 뿌리는 예수님이시다. 그런데 한낱 피조물인 목사가 요한계시록 해설집을 펴내며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으로 미혹하니 이를 막고자 그동안 분석한 것을 정리해 내놓게 됐다”고 한다. 지금 누가 누구를 미혹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개인의 사상대로 해설한 글을 보는 것이 옳을까, 하나님께서 쓰신 성경을 보는 것이 옳을까.

필자의 판단으로는 만 5천원이나 주고 책을 사느니 차라리 성경을 다시 한 번 읽는 게 좋을 듯하다.


출처 : 패스티브닷컴

댓글 3개:

  1. 하나님 주신 성경중에 필요치 않은 것은 하나도 없어요

    답글삭제
  2. 계시록에는 진리를 개봉시켜 주시고 영생 주시러 이 땅에 오실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아버지,어머니의 증거가 정확히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믿지 못하게 하려고 더욱더 훼방하는 것같다는...

    답글삭제
  3. 요즘 성경에대해 박식한 사람들이 더러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지식이 다 자기 생각에서 나왔다는 점이 너무도 안타까울 뿐. 인봉되었으니 계시록을 보면 이단이라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이단을 만들기 위해 계시록을 성경에 허락하셨다는 말일까.. 씁쓸하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