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3일 목요일

아기가 방언을???


한 젊은 엄마가 자신의 아기가 방언을 했다고 호들갑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교회 앞을 지날 때면 심심찮게 들려오는 괴성으로 소스라치게 놀라곤 한다. 북이나 드럼을 치면서 알아듣지 못할 언어로 소리치며 울부짖는다.

그들은 이것이 방언이고 하나님께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이며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일부에서는 이런 방언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귀신이 들렸다고까지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경건하게 예배드려야 하는 예배당에서 들리는 소리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불쾌하고 공포스럽다.

그들은 정말 ‘아따따따, 어버버버, 댌붿춯옪좮칣’ 하는 말로 하나님과 소통하고 있는 것일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왜 굳이 그 알아 듣지 못할, 듣기에 거북한 말로 기도를 받으시는지도 의문이다. 정말 아기 엄마의 말대로 아기가 성령을 받아 방언을 한 것일까?

행 2장 1-4절 오순절날이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 2장 6-11절 이 소리가 나매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방언이다. 성령을 받아 다른 나라의 말을 하고, 서로 다른 나라의 말을 알아 듣는 역사가 2천 년 전 오순절에 일어난 방언의 역사다. 방언은 말 그대로 ‘한 나라에서 쓰는 말’이다. 외국어 지식이 전무했던 사도들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나라의 말을 했고, 그곳에 모인 각국 사람들은 자국어를 듣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곳에 온 각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한 특별한 은혜요 축복의 역사였다.

그렇다면 서로 알아듣지 못할 소음을 내며 요란하게 기도하는 교인들의 방언은 과연 무엇일까? 이제라도 나에게 임한 주체가 하나님인지 그 반대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아기가 방언을 했다고? 옹알이겠지....



출처 : 패스티브닷컴

**하나님의 교회 : 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 계시는 교회



댓글 6개:

  1. 방언의 정확한 뜻도 모르면서 방언을 했다고 이상한소리를 내고 있으니 ... 하나님께서 보시면 얼마나 어이가 없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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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방언은 상대방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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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초림 때 방언의 역사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성경도 모르고 방언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도 모르니..저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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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정말 당최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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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방언의 역사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ㅋㅋ 옹알이 넘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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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방언은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알아듣는 것이 방언인데 저건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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